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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보고 후 재난문자 발송까지 88분 소요 / YTN

2022-11-06 17 Dailymotion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시가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첫 보고를 받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때까지 1시간 넘게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지난달 29일,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밤 10시 28분 이태원 사고 소식을 통보받고 밤 11시 56분 '해밀톤 호텔 앞 긴급사고로 교통통제 중'이라는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지침을 보면 자치구는 관할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재난이 발생한 때 재난문자를 보내야 합니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문자의 경우, 용산구와 인근 지역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고 소방당국의 구조 대응단계 문자와는 다른 거라며, 참사 인지 즉시 재난대책본부 가동 등 신속한 대응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행안부 지침상 재난안전문자는 해당 자치구에서 발송하는 것이고, 서울시는 2개 자치구 이상 걸치는 재난, 사고 발생 시 발송한다며, 당시 이태원 부근 지역 교통 통제 등을 위해 재난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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