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대 코카인 호주 밀반입…경기도공무원 직위해제
지난달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7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경기도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주 연방경찰은 지난달 8일 시드니 공항에서 책과 가방 속에 코카인 2.5㎏을 숨겨 들여오던 57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기도 사업소 소속 7급 공무원으로, 경기도는 시드니 영사관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통보받고 직위 해제했습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A씨가 휴가를 낸 뒤 복귀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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