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기실" /> 대통령실 "대기실"/>
Random Video

尹, 리커창과 환담 "비핵화에 中 역할할 것"...한일·한미·한미일 연쇄 회담 / YTN

2022-11-12 20 Dailymotion

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전 리커창 총리와 환담
대통령실 "대기실서 환담…북핵 문제 의견 나눠"
尹 "北도발 우려"…리커창 "中 건설적 역할할 것"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국 리커창 총리와 환담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최근 북한 도발에 우려를 표하자 리커창 총리는 한반도 비핵화에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일정상회담 개최도 확정됐는데 내일 한일, 한미, 한미일 회담이 잇따라 열리게 됩니다.

순방 일정에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아세안과 한중일이 함께 하는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가 만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상회의에 앞서 대기실에서 두 정상이 만나 환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에서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대기실에서 짧은 대화가 오갔고 북핵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북한의 최근 전례 없는 빈도의 도발에 대해 우려를 표하자, 리커창 총리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사표명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는 2년 10개월 만에 열린 건데,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그리고 중국에서는 시진핑 주석 대신 리커창 총리가 참석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리커창 총리와 직접 대화를 나눈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 대통령실은 그동안 아직 계획이 없다,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었는데요.

오늘 브리핑에서는 한중 회담 개최를 두고 물밑 접촉이 이뤄지는지 묻자 계속 지켜봐 달라고 언급해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쟁과 인권유린, 기후 변화가 초래한 식량 에너지 안보 위기가 악화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복합 위기를 규정하고,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한동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한중일 협력 메커니즘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도 언급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들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성화되...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217511373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