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Video

정부 "전범 기업 대신 재단 배상"...피해자들 "본질 호도" / YTN

2023-01-13 1 Dailymotion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해법으로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 대신 제3자, 다시 말해 정부 산하 피해자 지원재단이 우선 배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본질을 호도하는 굴욕적인 방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서민정 /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 검토를 거듭할수록 핵심은 어떤 법리를 택하느냐보다 피해자들이 제3자를 통해서도 우선 판결금을 받으실 수 있다, 받으셔도 된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정부로서는 반드시 원고인 피해자 및 유가족분들께 직접 찾아뵙고 수령 의사를 묻고 충실히 설명을 드리고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임재성 / 강제징용 피해자 측 대리인 : 이거는 본질을 호도하는 왜곡된 프레임입니다. 이 절차 한 번 더, 최소한 두 번 더 있어야 되고 그 자리에서는 치열한 정부 안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이 있어야 됩니다. 피해자 측이 이렇게 강력하게 반대하는 안을 굳이 지금 신속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1312570115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