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희대의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자 사사로운 정적 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린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사에 백 번도 넘는 압수수색, 그리고 수백 명의 관련자 조사를 다 마쳤는데 인멸 할 증거가 남아 있기는 하겠느냐며 구속 요건은 전무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 고통을 외면하고 국가 권력을 정적 제거에 악용한 검사 독재정권은 반드시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헌정질서 파괴에 의연하게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영장에 '야당 대표가 영향력이 커 구속해야 한다'는 내용을 보고 기가 막혔다며 변호사로서 이런 사유가 쓰인 영장은 보다 보다 처음 봤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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