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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피해자·시민단체, '정부안 규탄' 시국선언 / YTN

2023-03-07 2 Dailymotion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안을 규탄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61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은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3월 6일은 헌정사상 최악의 날이자 제2의 국치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일제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인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가 참석했고, 전범 기업 배상금이 아니라면 굶어 죽어도 돈을 받지 않겠다며 정부 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또 일본에 끌려가 평생 골병이 들 만큼 고초를 겪었지만 일한 대가로 단돈 1원도 받지 못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제대로 된 사죄도 없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단체 측은 강제동원 해법 무효를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 운동을 시작하고, 오는 1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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