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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런 배를요?"…현대차 울산공장서 깜짝 놀란 사연

2023-03-09 5,267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한 뒤 울산공장을 찾았다. 
 
정 회장은 이날 공장을 방문한 윤 대통령을 안내하면서 수출·생산 현황 등을 설명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시설로 연간 최대 110만 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부두도 갖추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윤 대통령에게 자동차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영국 현대차 상무는 “올해는 불확실해지는 대내·외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국내에서 185만 대를 생산해 108만 대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공장에서 173만2317대를 생산했다. 이 중 100만9025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생산과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6.9%, 9.9% 증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아를 제외한 현대차만 계산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정 회장은 공장 방문을 마친 뒤 자동차운반선인 현대글로비스 스카이호로 이동했다. 자동차 수출 전용 부두에는 전기차 아이오닉5가 선적을 대기하고 있었다. 윤 대통령은 스카이호에서 황창국 지마린서비스 대표로부터 수출 자동차 물량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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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5936?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