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한 어린이집 안에서 7명의 영유아가 괴한의 흉기에 찔려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5일 아침 산타카타리나주 블루메나우에 있는 한 사립 어린이집에 괴한이 난입해 어린이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원생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5살 남성으로 알려진 괴한은 이후 방위군에 스스로 투항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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