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람회기구 BIE 실사단의 부산 현지실사 마지막 날인 오늘(6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6일) 부산에서 제4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17개 시·도가 가진 국제네트워크와 교섭 채널을 적극 활용해 BIE 171개 회원국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일이라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견인 역할과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마무리 발언에서는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엄청나게 좋은 홍보 사업이라 놓칠 수 없다며, 다 함께 도약할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실사단 환송 만찬장에 방문해 가능하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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