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다세대 주택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뒤 100억 원 넘는 전세보증금을 챙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주택 380채를 보유한 임대사업자 최 모 씨를 지난 5일 사기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의 다세대 주택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여 피해자 67명으로부터 140억 원 상당의 임대차 보증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부동산 관리를 위탁받아 수익금을 나누어 가진 컨설팅업체 대표도 사기 등의 혐의로 어제(19일)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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