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도쿄전력 해양방출설비 시운전 예의주시하겠다"

정부 "도쿄전력 해양방출설비 시운전 예의주시하겠다"

정부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을 열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지난 12일 시작된 도쿄전력의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을 예의주시하면서 특이사항이 있을 시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차장은 일본 측이 방사성 검출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수를 방출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일본 측은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정화해 방출하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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