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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광역버스에서 불...무더위 속 아파트 정전 / YTN

2023-06-19 4,971 Dailymotion

어젯밤(19일), 달리던 광역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2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초여름 무더위 속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편에 멈춘 차량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이 난 차량은 다름 아닌 인천 송도와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 버스입니다.

"버스야 버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내 나들목 근처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19일) 9시 10분쯤.

불이 나자마자 버스 기사와 승객 20여 명이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버스가 모두 타고, 도로 인근 방음벽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뒷바퀴 쪽 제동장치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뒤집힌 배 위에 고립된 선원들을 향해 해양경찰 구조대원이 다가갑니다.

어제(19일) 오후 5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풍화리 이끼섬 동쪽 1㎞ 바다 위에서 어선 두 척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1.5톤짜리 연안통발 어선이 전복되면서 50대 A 씨 등 선원 두 명이 구조됐습니다.

8톤짜리 다른 어선은 피해 없이 항구로 돌아왔는데, 해경은 항해하던 8톤 어선이 작업하던 어선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선 낡은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인근 가구들에 물이 끊겼다가 2시간 뒤 복구됐습니다.

서울 상암동의 대단지 아파트에서도 장비 불량으로 2백여 세대에 십여 분간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주민들이 무더위에 시달렸습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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