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덕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전선이 화요일부터 다시 북상한다는 예보입니다. 시작부터 쏟아진 물 폭탄에피해가 큰데 복구하기도 전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가 큽니다.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더웠다가 큰 비가 내렸다가 더웠다가 또 큰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분들께서는 도깨비 같다 이런 표현도 하시던데 이번 장마의 특징이 어떻습니까?
[장석환]
지금처럼 폭염과 폭우가 이렇게 반복되지 않습니까? 지금 이런 장마의 특징 중의 하나는 가늘고 긴 띠 모양의 장마전선이 아주 집중적으로 되기 때문에 게릴라성이고 아주 집중적인 호우가 굉장히 빈번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고. 엊그제 남부지방은 굉장히 큰 폭우가 왔고 안타깝게도 사망사고까지 왔었지만 여기는 또 폭염, 중부지방은. 이런 상황들이 앞으로 상당히 반복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피해 유형도 조금은 다를 것 같거든요. 어떻습니까?
[장석환]
피해 유형 같은 경우 지난번에 산사태에 의해서 어린 영유아 사망 사고도 있었고 또 수문 조사를 하러 가시다가 거기서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서 사망한 그런 경우도 있었고 하지만 피해 유형은 예년과 다르지는 않지만 문제는 올해 장마 특징이 게릴라성이라든지 그다음에 집중호우라든지 특히 야간에 발달된 그런 폭우 때문에 미처 준비가 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생길 수가 있고, 보통 장마가 한 한 달 정도, 공식적으로 기상청에서 장마가 6월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보는데 초기에 장마에 이렇게 인명사고가 난 경우는 거의 없었거든요.
이렇게 올해는 초기부터 굉장히 큰 폭우로 인해서 인명사고가 났고 그런 부분들 때문에 굉장히 미처 준비가 되지 않는 상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정부에서도 아직 미처 준비가 되지 않고 복구가 채 진행되지 않는 그런 상황과 사람들도 또 역시 마음의 준비가 미처 되기도 전에 이런 큰 폭우와 인명사고가 나서 안타깝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사실 작년에도 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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