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캔디, 아이스크림 등 무설탕을 표방한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공동 산하기구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는 현지 시간 14일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확정적 발암 물질, 1, 발암 추정 물질, 2A 발암 가능 물질, 2B 등으로 분류합니다.
1군에는 술·담배, 가공육 등이 속하고 2A군에는 적색 고기와 고온의 튀김 등이, 2B군에는 김치나 피클 등의 절임채소류가 포함됩니다.
2B군은 발암 가능성이 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주로 분류합니다.
WHO는 아스파탐에 매겨진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체중 1㎏당 40㎎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1407513498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