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일)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비 확장 책동이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계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일본에 판매하기로 한 합동 장거리공대지 순항미사일과 일본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 연장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장거리 미사일들로 선제공격력을 확보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하려는 일본의 현 작태는 과거 태평양전쟁 전야를 방불케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군비 확장으로 파멸의 나락으로 줄달음칠지 아니면 주변 나라들과 선린관계를 맺고 평화롭게 공존할지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침로를 신중히 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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