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어제(5일) 논평에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대표를 위한 희대의 선거 조작이 밝혀지고 있지만, 민주당은 그러고도 대선에 패배한 것이 분한지 탄핵을 입에 달고 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탄핵 논쟁 당시 "지나치면 결국 국민에게 버림받게 돼 있다"고 말했던 설 의원이 그때 기억은 머리에서 모두 지워 버린 모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대표가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피해 보겠다고 '웰빙 출퇴근 단식 쇼'를 하는 당의 국회의원다운 낯부끄러운 모습이라며, 민주당의 조작과 선동 끝에는 늘 탄핵이 있고 그게 민주당이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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