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천둥을 동반한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와 각 지자체가 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협조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3교시 영어 영역 듣기평가 도중 천둥으로 지장이 생기면 감독관 판단에 따라 쉬는 시간에 CD로 해당 부분을 다시 들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듣기평가 중 지장이 생긴 부분에 한해서만 재방송할 수 있습니다.
또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을 지나는 화재·구급 출동차량의 사이렌과 경적을 자제하도록 소방당국도 협조할 방침입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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