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올 한해 일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열악한 노동조건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에게 조사한 결과 44.7%가 올해 직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로'저임금·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조건'을 택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해당 문항의 응답률은 50.3%로, 300인 이상 사업장이나 공공기관의 직장인인 경우보다 높았습니다.
또 응답자 가운데 22.3%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인간관계 문제'를 택했고, 공공기관 직장인이 민간 기업 직장인보다 많이 선택했습니다.
올해 직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해고, 권고사직, 비정규직 등 고용불안'은 응답자의 16%를 차지하며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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