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채운 앵커
■ 전화연결 : 유재순 JP뉴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일본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 연결해 어제와 오늘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유재순 JP뉴스 대표,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나와계십니까?
[유재순]
네, 안녕하세요, 유재순입니다.
대표님, 지금 어디에 거주하고 계십니까?
[유재순]
도쿄 신주쿠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강진이 발생한 이시카와 현과는 도쿄까지 얼마나 떨어져 있습니까?
[유재순]
한 300km 떨어져 있는데요. 어제 오후 4시경에 지진이 발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집이 아파트고 10층에 살고 있는데 책상 위의 물건들이 우르르 쏟아질 정도로 아파트 건물이 약 2분간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온것처럼 막 책상에 물건이 흔들리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셨습니다. 여진에 대한 걱정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일본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유재순]
일단 일본에서는 지진이 발생하면 무조건 라디오나 TV를 켜고 뉴스를 보는데요. 어제도 지진이 나자마자 텔레비전에서는 즉각 정규 방송을 중지하고 속보 형태로 지진에 대한 생방송을 했습니다. 런 속보 형식이라든가 보도에 대해서 일본인들은 굉장히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지금 아파트 10층 높이에 거주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여진에 대비해서 아파트 주민들 사이 서로 연락을 한다거나 그런 비상 연락 체계도 가동이 되어 있는 상태인가요?
[유재순]
서로 연락하는 경우는 없고요. 다만 매년 한 차례씩 9월에 지진에 대비한 전국적인 학교나 직장에서 전국적인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각 가정의 일반 주택이라든가 아파트에 관계없이 현관 앞에는 반드시 물이라든가 비상식량, 그리고 간단한 조명이라든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물품을 담은 가방이 비치돼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서나.
그런데 일본이 워낙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보니까 일본 사람들도 강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 텐데 대표님이나 대표님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유재순]
한국인들 같은 경우에는 서로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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