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 절반 "의대증원 긍정…현실성은 의문"
학생·학부모·교사의 절반가량은 의대 정원 확대 취지에 공감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이 고등학생·학부모·교원 총 4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6%가 의대 정원 2천명 확대에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방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49.4%가 '그렇지 않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밖에도 의대정원 확대로 재수생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는 응답은 82.5%, 사교육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은 70.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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