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발언으로 만든 짜깁기 영상 게시자 일부를 특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영상을 올린 게시자 일부를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게시자가 여러 명인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일부는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발언을 합성한 짜깁기 영상이 SNS에 퍼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사회 혼란을 일으킨다고 판단해 접속 차단을 의결했습니다.
이후 조사에 나선 경찰은 게시자를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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