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이현웅 앵커
■ 전화연결 : 배영숙 경기 안성시 주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설 경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 지역은 이틀 사이 30cm 안팎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YTN에도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에 있는 주민 연락해보겠습니다.
배영숙 선생님 나와계시죠?
[배영숙]
안녕하세요.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계신 곳에 눈이 많이 쌓였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쌓였습니까?
[배영숙]
오늘 오전 8시 30분쯤에 25cm였는데 지금 현재 32cm. 7cm가 더 왔습니다.
7cm가 더 쌓여서 32cm가 조금 더 쌓인 것인데 아직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상황인가요?
[배영숙]
눈과 함께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는 중입니다.
눈이 몇 시간 사이에도 이렇게 쌓이는 걸 보면 지금 기온이 낮은 것 같은데 밖에 나가보셨습니까? 지금 기온이 어느 정도인가요?
[배영숙]
지금 체크를 했는데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하 3도 가까이 되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정도입니다.
지금 바람도 많이 부나요?
[배영숙]
바람이 많이 불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 영하권 추위다 보니까 지금 눈도 많이 쌓이고 있는 그런 상황이군요.
제설작업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설이 좀 됐나요?
[배영숙]
제설작업은 마을 이장님께서 트랙터로 눈을 치워주고 계신데 바람이 있다면 염화칼슘 차가 마을길에 한 바퀴씩 돌아주시면 좋은데 워낙에 공공지역 작업을 많이 하셔야 되니까 바쁘셔서 잘 못 오세요. 그래서 저희 마을은 트랙터로 치웠지만 고립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화면을 봐도 바퀴가 눈에 거의 잠겨 있는 그런 상황인데 그러면 지금 차를 몰고 어디를 만나는 게 엄두가 안 나가는 그런 상황이겠군요?
[배영숙]
차량 통행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제부터 차량 통행이 주변에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 건가요?
[배영숙]
오전부터 계속 그랬던 것 같아요.
어제는 통행이 좀 됐습니까?
[배영숙]
네.
아무쪼록 피해가 많이 없어야 할 텐데 현재 마을의 주민분들이나 선생님 포함해서 마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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