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 검찰에서 통신이용자정보제공 사실을 통지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끝이 없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가 첨부한 문자 메시지 안내에는 이 대표 부부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가 지난해 7월 3일 통신이용자 정보를 제공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8월에도 검찰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대표와 야당 정치인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에 대해 '전방위 사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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