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검찰이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으로 자신을 기소하자 터무니없고 황당한 보복성 기소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이 검찰의 기소 처분에 이런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검찰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행사되는지 밝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수사권 남용 같은 불법행위를 고소하고 검찰을 개혁하는 기회로 여기겠다고 말했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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