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검찰이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으로 자신을 기소한 건 부당하다며 뭔가 정해진 방향대로 무조건 밀고 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검찰이 정치화해 있고 검찰권이 남용된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자신은 기억하는 범위 안에서 답변서를 써두고 사실관계를 깊이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 기록관 기록을 열람하며 검찰과 그 과정을 협의·조율하고 있었는데, 전격적으로 기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무고함을 밝히는 차원을 넘어 검찰권 남용과 정치화를 제대로 드러내고 국민께 알리는 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42515435050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