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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용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도발 움직임 없어 / YTN

2025-04-26 244 Dailymotion

■ 진행 : 박희재 앵커
■ 출연 :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북한 문제와 한반도 외교 안보 뉴스를 심층 분석하는 시간입니다.오늘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가 북한의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3주년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열병식도 하고 대대적으로 기념도 했는데, 올해는 조용히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 어떤 의미가 있는 날입니까?

[김형석]
우리로 하면 국군의 날과 같은 거죠. 그러니까 북한의 정권의 정당성 자체가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을 시켰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김일성이 32년에 항일 빨치산 부대를 만든 그날을 기념을 해서 창건일로 삼은 거죠. 그래서 소위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의 명분, 신격화를 하고자 하는 의미인데 기본적으로 아는 것처럼 군사력을 강화하고 거기에 대해서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보면 정주년이라고 해서 올해는 93년인데 10년이나 5년 단위로 꺾여지는 해에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조용히 갔지만 일부 보도에 나왔습니다마는 남포에서 소위 구축함, 최현호라고 하는 구축함을 김정은이 참석해서 진수식을 했습니다. 그 구축함 자체가 어떻게 보면 최근 빈번하게 등장하는 미국의 칼빈슨 항공모함이라든지 핵추진 잠수함 그리고 또 미국의 여러 가지 전략적인 무기 전개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자기들도 대응할 수 있다, 그런 군사력을 강화한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과시를 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말씀주신 새 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 1호라고도 표현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원양작점함대를 건설하자, 이렇게 김정은 위원장이 말했어요. 이 표현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겁니까?

[김형석]
원양이라는 것은 근해에서 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말 그대로 미국이 가지고 있는 핵 전력 자산을 파괴하고자 할 때는 근해에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원양에서부터 공격을 해야 되고, 그런 의미에서 원양 작전능력을 강화해야 되고 원양작전함들을 만들겠다고 이야기하는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전형적으로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자산 전개에 대한 맞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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