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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상수원 규제 풀려 남한강에 배, 골프장 추가”

2025-05-13 316 Dailymotion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규제 개선을 발판 삼아 친환경 생태학습선 운영으로 ‘환경도시 양평’, 파크 골프장 추가 조성으로 ‘건강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지난 1일 양평군청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규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지난 3월 24일 환경부의 ‘팔당 대청호 상수원 수질 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 종합대책’ 개정을 끌어낸 결과 가능해진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군수는 개정 고시에는 ▶특별대책지역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교육용 선박 운행 허용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농약·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인 잔디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 파크 골프장 입지 허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2000년 10월 10일 환경부 특대고시가 개정된 이래 25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특별대책지역 내 양평군은 환경교육 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큰 전환점을 맞았다”고 했다.
 
전 군수는 “양평군은 생태학습선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남한강(양서면 대심리)에서 이포보(개군면 상자포리) 구간을 운항할 것”이라며 “양평군 환경교육센터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평교육청 학교 내 환경교육 과정 및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환경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 군수는 천연잔디 파크 골프장 추가 입지가 가능해짐에 따라 강하 파크 골프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그는 “양평군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강하면 운심지구 공원화 부지에 천연잔디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전국적 파크 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방문객 유치를...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472?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