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들의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주요 정당 후보들은 각각 광장과 시장, 산업단지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유세와 동정 등에 담긴 각 후보의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 남은 3주 동안의 선거운동 전략을 전망해봅니다.
김응건 YTN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출정식을 열고 광화문 광장을 첫 장소로 꼽았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자]
광화문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집중적으로 열린 것이죠. 이번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된 이유, 바로 불법적 비상계엄이 있었기 때문이란 것을 상기시키려는 이유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광화문 광장 다른 한쪽에선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면서 갈라진 민심을 극명하게 보여주기도, 따라서 이러한 분열을 극복하면서 '빛의 혁명'을 완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민주당 측의 설명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출정식에서 이제부터 진보와 보수의 문제란 없다,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의 문제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는데 이 후보의 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는 이곳에서 칠흑 같은 내란의 어둠을 물리쳤습니다. 빛의 혁명을 시작한 이곳에서 첫 선거 운동을 시작한 의미를 남다르게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기자]
이 후보는 출정식에 이어서 판교와 동탄, 대전을 차례로 방문했는데요. '선도 경제'를 만들어갈 대표적인 도시,이른바 'K 이니셔티브 벨트'로 묶어서 IT 개발자들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서 발전도 중요하지만 결과와 혜택을 모두 함께 누려야 한다, 이런 노동 환경 등 현안을 논의했고요. 이 후보는 비슷한 테마를 가진 도시를 연결해 하나의 '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유세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의 유세 동선을 봤는데 이걸로 봤을 때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전략, 어떻게 ...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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