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제안에 거부 의사를 재차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3자 구도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SNS에, 김문수 후보는 중도확장을 최대화하고 이준석 후보는 진보개혁성향의 유권자 지지를 최대화해 이재명 총통체제의 등장을 함께 막아내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도 이런 공동의 목표를 인정할 거라고 적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누구의 집권을 막는 게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치개혁을 이루는 길인지 국민께서 잘 알고 있을 거라며, 김문수 후보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전선에서 이준석 후보와 함께 승리를 이루어 낼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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