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가 부실했다고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은 사과문을 통해, 투표용지를 받은 관외선거인 대기 줄이 투표소 밖으로 이어지고, 일부 선거인은 줄에서 이탈하는 등 통제가 부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러한 사건은 국민 상식선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관위의 잘못으로 유권자에게 혼선을 빚게 하였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에서는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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