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각 당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대선 관련 이야기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정인용, 손효정 기자 나와주세요.
[정인용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민주당을, 손효정 기자는 국민의힘을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앞서 보신 거처럼,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로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보들도 막판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는데 대선 관련 주요 내용 하나하나 풀어서 보겠습니다.
사전 투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손효정 기자]
사전투표 열기 어제까지만 해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선에 대한 큰 관심을반영한 거란 해석이 나왔는데요, 잠시 전인오늘 오후 3시 기준으로 29.97%로 집계됐는데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보단 0.7%p, 소폭 떨어진 투표율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을 두고도 각 당은 저마다의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먼저 민주당부터 들어볼까요?
[정인용 기자]
민주당은 사전 투표가 평일에 진행되는 만큼, 그런데도 투표율이 높다면 그만큼 변화의 열망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에 대한 응징, 그러니까 이른바 '분노'의 척도라고 평가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 내란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국민의 간절함과 의지가 모여 만들어진 기록입니다.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투표하면 국민이 이깁니다.]
[정인용 기자]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율 추이 어떻게 보고있나요?
[손효정 기자]
국민의힘도 투표율이 높게 나온다면, 그건 오히려 '반이재명 정서'의 증거다,역전극이 펼쳐질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고있는데요.
역시나 높은 투표율이 본인들한테 유리하다는 겁니다.
윤재옥 선대본부장의 설명 들어보시죠.
[윤재옥 /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 : 괴물 독재를 막겠다는 국민의 강하고 단호한 의지가 이처럼 높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적의 대역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
그런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경북의 사전투표율이 지금 가장 낮은 걸로나타나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당 안팎에서 우려도 나올 거 같아요.
[손효정 기자]
그렇습니다.
한 표 한 표가 아...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53015415659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