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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닫는 '네거티브' 선거전...막판 판세와 변수는? / YTN

2025-05-31 3 Dailymotion

■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이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어제 마감된 사전투표 결과와 현재 판세,그리고 남은 기간 선거전 전망과 변수 짚어보겠습니다.

김응건 YTN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전투표가 마감됐고요. 투표율은 34.74%입니다.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이긴 한데, 지난 대선보다 조금 낮아졌습니다.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까?

[기자]
지난 대선에서는 사전투표가 금요일과 토요일, 이번에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치러졌습니다. 하루가 휴일이던 지난 대선과 달리이틀 모두 평일에 치러진 거죠. 그만큼 직장인들 입장에서 보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여건이지난 대선보다는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목요일, 사전투표 첫날에는 투표율이 19.58%, 역대 최고 기록했고요. 금요일이나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유권자들이 목요일 대거 몰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첫날 사전투표 과정에서 선관위의 부실 관리 행태가 또 드러나면서일부 보수층 유권자들 중심으로사전투표를 피하려는 현상이 나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전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보단 2.19%p가 낮지만사전투표가 적용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서 여전한 투표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늘 사전투표율이 나오면 그에 대한 해석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사전투표율 놓고 어느 후보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투표율 자체만 놓고 어느 후보가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사전투표에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만큼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성향 후보가 유리하다는 평가가있었는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2030 유권자들의 지지 성향이어느 후보에 편중돼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유불리를 점치기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호남 지역이 모두 50%를 넘을 정도로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영남 지역 대구가 최저를 기록했죠.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그래서 호남 지지세가 큰 이재명 후보에게 긍정적인 측...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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