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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유세전...이재명 '세나구'·김문수 '파파미' / YTN

2025-06-02 10 Dailymotion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 출입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막판 선거운동 분위기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이준엽, 박정현 기자 나와주세요.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설 스튜디오입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을, 박정현 기자는 국민의힘을 각각 출입하고 있는데요.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저희가 몇 가지 키워드를 뽑아봤는데, 이를 통해 선거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첫 번째 키워드, 입니다. 마지막으로 접어든 유세에서 양측이 밀고 있는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먼저 세나구부터 어떤 뜻입니까? [기자] 세나구, 이재명 후보가 자신이 직접 만든 말이라며 서울 강북 유세에서 꺼내 든 말인데요. 세 표가 나라를 구한다는 뜻입니다. '3표가 부족하다'는 기존 구호에 더해, 이번 선거가 '내란세력의 귀환'을 막는 나라를 구하는 선거라는 의미라고 이 후보는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그들이 당선되면) 국민에 대한 인권 박탈, 그리고 일상적인 비상계엄과 군정, 그리고 이 나라는 제3 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이 후보는 정치입문을 결심한 성남 주민교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는 당선 시 할 일로 '개혁보다 민생회복'이 우선순위가 높다고 꼽기도 했습니다. 이후 SNS 메시지를 통해서는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겠다고도 거듭 약속했는데요. 자신의 대표 정책 공약인 '기본사회'를 재차 강조하면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 거로 풀이됩니다. 이 후보는 잠시 뒤에는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안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안을 의결한 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울 여의도에서 선거운동 장정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박 기자, 그럼 김문수 후보가 외치는 파파미는 뭡니까?

[기자]
파파미, 바로 파도 파도 미담뿐이라며 캠프에서 김문수 후보에 붙여준 별명입니다. 여러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김문수 후보의 청렴성, 도덕성을 부각하는 건데, 김문수 오전 제주 유세에서도 온 가족이 재판을 받는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아내는 법인 카드 때문에 유죄판결 받고, 아들은 또 상...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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