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경제 상황 점검을 가장 먼저 지시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업무 지시로 어떤 것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장 심각한 건 민생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등 가운데 가장 먼저 개혁을 추진하려는 곳이 어디냔 물음엔,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산적해 있다면서도 지금은 개혁보다 급한 것이 민생회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기자회견에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당 대표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냈다며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인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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