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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민의힘 “대구 최고 투표율에 고무…부산 투표율 긴장”

2025-06-03 121 Dailymotion



[앵커]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조민기 기자, 국민의힘은 지금 투표율 추이 어떻게 보고 있나요.

[기자]
제가 있는 이곳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선대위 관계자들은 지역별 투표상황을 지켜보고 어떻게 투표를 독려할지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진행한 김 후보는 자택에서 머물며 투표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대구의 투표율은 17%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대구, 경북은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 본투표에서 뒷심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기대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비 소식이 예고됐던 영남권이 현재 맑아 본투표를 하러 나오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부산, 울산 투표율이 저조한 점도 경계하고 있습니다.

다른 관계자는 "투표 진행 중 관리 부실 의혹이 불거질 수 있다"며 "즉시 의혹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며 투표를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권자들을 향한 막판 표심 호소도 이어졌는데요.

신동욱 선대위 대변인단장은 오늘 라디오에서 "이번 대선은 국가의 운명을 건 불의와의 싸움이었다"며 막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배우자 설난영 씨와 딸, 사위, 손자까지 가족이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배시열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