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는 지난 사전투표에서 전국에서 3번째로 투표율이 높았던 곳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공국진 기자!
오늘 투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평온한 가운데 이곳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생에 첫 투표에 나서는 고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광주와 전남엔 1160여 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낮 12시 기준 광주의 투표율은 16.3%, 전남은 1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낮 12시 기준 투표율보다 낮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의 사전 투표율은 전국 상위권을 나타냈는데요.
광주는 52.12%로 전국에서 세번째, 전남은 56.5%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잠시 뒤인 1시부터는 사전투표까지 합산된 투표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81%를 넘어 전국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지역 단체장들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사전투표 열기가 컸던 만큼, 광주, 전남 최종 투표율이 어느 정도 높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기현
영상편집 : 이은원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