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로 가보겠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유권자 420만 명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되는데요.
이윤재 기자!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낮았는데, 지금 투표율은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네, 이곳 투표소에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유권자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투표소 앞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인 오후 2시까지 대구 지역 투표율은 63.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율이 합산된 수치입니다.
대구는 사전투표율이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는데요.
현재 투표율도 전국 최하위 부산보다 1%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 투표율은 64.7%로 역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유권자는 모두 420만여 명, 투표소는 천5백여 곳입니다.
사전 투표를 포함해 지금까지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270만 명이 조금 넘는데, 큰 탈 없이 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TK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은 70% 이상 득표를 '승리 공식'으로 평가해왔는데요.
다만 이번엔 경북 안동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지역을 공략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마지막 유세를 대구에서 할 만큼 공을 들였습니다.
이에 맞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얼마나 선전할지가 대선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영상기자 ; 전대웅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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