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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어색하지만 최선 다하자"...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 YTN

2025-06-05 3 Dailymotion

이 대통령, 오늘 오전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주재
이주호 대행·이진숙 방통위원장 등 국무위원 참석
이 대통령 "공직에 있는 기간 각자 최선 다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에게 어색하지만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윤석열 정부 당시 한덕수 권한대행이 지명해 논란이 됐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네, 이재명 정부 첫 국무회의가 열렸는데, 회의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과 유상임 과기부 장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 또는 배석하고, 어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참석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회의 시작 직후, 국무위원들에게 공직에 있는 기간만큼은 각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는데요.

이 대통령의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물론 여러분들 매우 어색할 수도 있고 그러긴 하지만, 우리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앞서 이주호 대행은 어제, 전체 국무위원의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사의를 모두 반려했습니다.

4시간 동안 계속된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정 연속성과 비상경제 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과 이 대통령 사이의 '어색한 동거'가 현실화하면서 이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 단위로 현안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말한 뒤, 기획재정부 1차관에게서 먼저 현안 보고를 받았는데요.

참석자들과 김밥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회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국무회의가 끝난 뒤, 이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시절 한덕수 권한대행이 했던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일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중략)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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