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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처럼 열리는 월드컵 예선 최종전...현장 분위기는? / YTN

2025-06-10 3 Dailymotion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만큼 오늘 경기는 이를 축하하는 축제처럼 펼쳐질 예정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잠시 뒤 경기가 펼쳐지는데, 오늘 경기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많다고요?

[기자]
네, 이제 한 시간쯤 뒤면 한국과 쿠웨이트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벌써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축구 팬들을 붉은 옷을 입고 낮부터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축구협회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경기장 입장 전부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월드컵 진출의 기쁨을 추억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말씀대로, 앞서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기 때문에 오늘은 이를 자축하는 여러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축구협회가 이번 쿠웨이트전을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기로 한 건데요.

먼저 관중석에는 'WE 대한'이라는 대형 카드섹션이 준비됐습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축구이고, 한국 축구는 위대하다는 의미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 업적을 이룬 한국 축구에 대한 자긍심이 묻어나는 문구입니다.

또 경기 뒤에는 축하공연이 열리고, 선수단이 옷을 갈아입고 경기장에 다시 입장해 단체로 세리머니를 펼치고 소감도 밝히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오늘 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귀태 / 축구 팬 :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 진출한 게 너무 영광스럽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 기쁘고 좋은 일입니다.]

[박성진 / 축구 팬 : 오늘 부담 없이 충분히 즐기면서 여태까지 있었던 미안함 그런 거 훌훌 털어내고 즐겁게 건강하게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모처럼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경기 내용도 좋아야겠죠?

[기자]
네, 다양한 이벤트가 있지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축구대표팀의 시원한 승리일 텐데요.

한국과 맞붙는 쿠웨이트는 FIFA 랭킹 134위로, 23위인 한국과는 격차가 큽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은 5승 4무로 패배가 없는 반면, 쿠웨이트는 5무 4패로...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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