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실 신임 정무수석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전 당원이 똘똘 뭉쳐서 선거운동을 도와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 정무수석은 오늘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를 만나 이 대통령이 국민 주권 정부로서 보답하는 일은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국민이 효능감을 느끼는 성과를 만드는 데 있다고 판단해 민생 경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과 당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국민 염원을 담은 이재명 정부는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 회복, 경제 성장, 국민 통합이라는 4가지 시대 과제를 이행해야 할 텐데, 우 정무수석이 충분히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 집권 여당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대통령, 내각과 함께 이 4가지 시대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해 나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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