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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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일주일이 됐습니다. 인수위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하면서아직 내각 개편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통령실과 주요 차관급 인사 등을단행하면서 새 정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진행된 인사를 중심으로새 정부 운영 방향과 과제 살펴보겠습니다.김응건 YTN 해설위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고 이제 일주일이 됐는데 어제도 국무회의에서 전 정부 각료들과 함께 하는 어색한 동거가 이어지고 있어요. 불가피한 상황 당분간 이어지겠죠?
[기자]
새 행정부 각료로서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만 지명이 된 상태죠. 곧 국회가 총리 인사청문 특위 구성해 청문회를 여는 등 인준 절차를 거칠 텐데요. 다른 장관들 같은 경우 총리 제청을 거쳐서 임명하는 것이 형식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이재명 행정부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내기까지는 상당한 기간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연일 전 정부서 임명된 각료들 격려하고 있죠. 방점은 역시 위기 극복에 찍혀 국무위원들도 적극적으로 임하면서분위기 괜찮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 이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어제 국무회의에서는 내란 특검법을비롯해 이전 정부와 관련된 3개 특검법이 통과되지 않았습니까? 전 정부에서 임명됐던 국무위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요.
[기자]
통상적으로 국무회의는 오전 10시에 개최되죠. 그래서 오전 중에 회의가 마무리되고 발표가 되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 2시가 다 돼서야 3대 특검법안 의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간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통화가 있었고 점심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고려해도 상당히 늦어진 거죠. 실제로 3대 특검법을 놓고 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 사이에 상당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주호 총리 권한대행을 비롯해다수 국무위원들이전 정부에서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이...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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