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포르셰가 신호 대기 중이던 SUV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명이 어지럼증과 허리 통증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술은 마시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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