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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작업자 심정지 / YTN

2025-06-12 0 Dailymotion

울산에 있는 반도체 세정액 제조 공장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누출돼 작업자가 다쳤습니다.

경남 김해 일대 사찰을 돌며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도체 세정액 제조 공장 한쪽에 파란색 통 수십 개가 쌓여 있습니다.

50대 작업자 A 씨는 이 20ℓ짜리 통에 독성 물질인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을 넣다 얼굴과 팔 등을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금속을 부식시킬 정도로 치명적인 유해 화학 물질에 다친 겁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 : 조금만 튀어도 점막을 통해서 들어가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척 위험한 물질이라고 하더라고요.]

소방 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해당 물질을 제거했고,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의 사찰.

잠복하던 경찰이 대웅전에 있는 5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불전함 속 현금을 훔치려던 남성을 현장에서 붙잡은 겁니다.

"불전함에서 꺼내신 돈이죠?"

이 남성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김해시 일대 사찰 5곳을 밤에 몰래 들어가 불전함 속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남성이 44차례에 걸쳐 훔친 돈은 모두 8백만 원가량.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에서는 한때 양방향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새벽 5시 20분쯤 역사 지하 2층 변전실 전기 설비의 절연 물질이 과열로 녹으며 연기가 나 부산교통공사가 안전 조치를 취한 겁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전동차 운행도 1시간 반가량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대전 나들목 인근에서는 3.5t 화물차가 앞서가던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5t 화물차 운전자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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