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네 명이 전역 신고를 마치면서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등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star 오지원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화요일이었죠.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전역했습니다. 바로 다음 날에는 지민과 정국이 함께 군 복무를 마쳤고요.
네 사람 모두 취재진 앞에서 짧게 인사를 했는데, 전역 현장 어땠나요?
[기자]
멤버 네 명 모두 각 부대 안에서 공식적인 전역식을 진행한 뒤,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는데요.
부대가 달랐던 RM과 뷔는 강원 춘천에서 모였고, 동반 전역한 지민과 정국은 경기 연천의 공설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장에는 팬들이 보낸 축하 현수막과 버스가 가득해,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부터 각국의 팬들이 몰려들었고, 멤버들이 등장하자 크게 환호하며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건 RM의 등장이었습니다.
군악대에서 복무했던 RM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OST를 색소폰으로 연주하면서 취재진 앞으로 걸어온 건데요. 전투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더불어서 옆에 있던 뷔도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면서 RM과 발걸음을 맞췄습니다.
짧게 전역 소감을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두 사람 모두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여러 차례 전했습니다.
그중 뷔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정말 멋있는 무대로 돌아오겠다"면서 컴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민과 정국은 취재진 앞에 서자 어색하고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 역시 팬들뿐만 아니라 선후임,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요. "그려나가던 그림을 계속 그려나가겠다"는 말로 복귀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민이 "군대가 쉽지 않은 곳"이라면서 "길에서 군인을 보면 응원해 달라"고 국민에게 남긴 당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멤버 네 명 모두가 전역 직후에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죠?
이 라이브도 반응이 뜨거웠던데, 어떤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나요?
[기자]
이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군 생... (중략)
YTN 오지원 (ohj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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