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여진 앵커, 박기완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에 핵시설을 공격받은 이란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면서중동 확전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모시고 중동 정세 진단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스라엘이 하필 이 시점에 이렇게 선제공격을 감행한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이원삼]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내 사정도 있고 그다음에 가지적인 관계도 있는데 제일 첫 번째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입니다. 핵 프로그램이 농축우라늄이 이스라엘 판단으로서는 지금 60%까지 갔는데 이게 90%까지 한 몇 주면 갈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 사실 이란은 거기서 멈춰놓고 계속 협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제거하거나 아니면 좀 더 늦춰보는 것이 이스라엘의 군사적인 목표이기도 하고요. 또 하나 측면은 하마스하고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들하고 전쟁을 하고 있는데 이 뒤를 봐주고 있는 것이 이란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란 본토를 공격해서 대리세력들을 지원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있고 그리고 작년에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을 때 이란의 방공망을 많이 부숴놨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느 정도 복구가 돼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완전히 복구되면 공격하기가 힘들어지니까 그전에 또 공격을 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국제적인 관계를 보게 되면 미국의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서 친이스라엘 정책을 굉장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스라엘로서는 미국이 도와줄 때 빨리 공격을 해야 되는 것이고, 반면의 이란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이란의 군사적인 기술을 지원해 주고 있던 것이 러시아인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지금 이란을 도와줄 형편이 못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바로 이 기회를 가지고 지금 이스라엘이 공격을 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은 지금 이것을 이미 시리아에서 실험을 해서 성공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시리아도 역시 아사드 정권을 러시아가 지원을 하고 있다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시리아를 못 도와주게 되니까 시리아 반군이 집권을 했거든요. 바로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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