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dom Video

위기 맞은 자동차 중소기업...휴식과 소통 자리 마련 / YTN

2025-06-15 0 Dailymotion

미국 정부 관세 정책으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줄어 관련 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국내 최대 자동차 도시인 울산에서 노동자를 위로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테이블에 둘러앉은 사람들이 점심으로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세계 최대 단일 자동차 생산 공장이 있는 울산에서 부품 산업을 이끄는 지역 중소기업인입니다.

최근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30% 이상 급감하면서 위기 극복에 머리를 맞댄 겁니다.

간담회에는 크고 작은 애로 사항이 쏟아졌습니다.

[김호현 /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대표이사 : 버스 1대하고 그다음에 마을버스 1대가 들어오는 게 고작입니다. 접근할 방법을 좀 늘려주시면 저희 인원들이 차를 두고 또 시내에서도 올 수 있고 이런 각지에서 올 수 있는 편의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간담회장 밖에는 공단 노동자를 위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가볍게 안마를 받기도 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향기로 심신을 달래며 업무 스트레스는 잊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노동자에게는 휴식을, 경영자에게는 소통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중소기업들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각종 문화 행사라든지 그리고 복지 행사도 다양하게 개최하겠습니다. 그래 역시 기업 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역민 맞춤 복지사업 가운데 하나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울산지역 주요 산업단지 8곳을 돌며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이병우





YTN 오태인 (o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61602053125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