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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G7 참석차 출국...이 시각 캐나다 / YTN

2025-06-16 0 Dailymotion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6일) 회의가 열리는 캐나다로 출국합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빨리 정상 외교 무대에 서는 건데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캐나다 현지에 YTN 취재진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강진원 기자!

[기자]
네, 캐나다 캘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강 기자, 현지 시각 기준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첫날 일정은 그곳에서 진행되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제가 있는 캐나다 캘거리의 현재 시각은 15일 밤 10시가 조금 넘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곳 시각 기준 내일, 즉 16일 오후 여기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참모진과 통역, 수행원 등을 포함해 모두 백여 명이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동행할 예정인데요.

저를 비롯한 한국의 일부 언론사 취재진은 민항기 편으로 하루 먼저 도착해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현지 시각으로 내일 오후 이곳에 오면 바로 빡빡한 일정이 시작됩니다.

첫날에는 우리와 함께 초청받은 다른 나라 정상들과 양자 회담이 잇달아 열립니다.

이번 G7 정상회의엔 우크라이나와 호주, 멕시코 등이 초청됐는데요.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데이'는 캐나다 현지 시각으로 모레, 17일이죠?

[기자]
맞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캐나다 방문 이틀째인 17일에는 G7 정상회의 장소로 이동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 캘거리에서 100km가량 떨어진 '카나나스키스'라는 곳인데요.

캐나다 로키 산맥 중심부에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이 대통령은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이어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 세션에 참석합니다.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입니다.

더 큰 관심은 확대 세션 전후로 예상되는 주요국 정상과의 양자회담에 쏠려 있습니다.

만남의 형식과 시간 등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이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를 처음으로 대면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과는 관세 협상과 방위비 분담금, 북핵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고요.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은 일본과는 과거사 문제 해결과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 정립 등이 숙제...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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