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을 맡은 조은석 특검이 대검찰청에 고검 검사급 9명의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또 서울고검에 사무실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고검 검사급 9명에 대한 파견을 대검찰청에 요청했다는 내용이었고요.
조 특검은 수사 능력과 업무에 임하는 자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란 특검에는 파견검사 최대 60명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조 특검은 또 서울고등검찰청에 필요한 사무실 공간을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특검보 추천 절차를 마무리 했죠?
[기자]
민중기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젯밤 11시쯤 대통령실에 특검보 8명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으로 임명된 게 지난 12일이니까 사흘 만에 특검보 인선을 마무리한 건데, 3대 특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민 특검은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판사와 검사 출신을 모두 포함했다면서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 수사 능력을 고려했고요. 그다음으로 여러 출신들이 같이 일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소통과 화합을 고려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민 특검이 8명의 후보자를 선정해서 대통령실에 올리면 대통령은 4명을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
닷새 안에 해야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 임명도 정당의 추천 이후 빠르게 했던 만큼 이르면 오늘내일 안에 특검보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 상병 특검도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죠?
[기자]
이명현 특검도 오늘 변호사 사무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서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습니다.
이 특검은 가장 먼저 특검보 인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압축된 후보자가 있고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단체에 추천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미 '풀'이 돼 있기 때문에 8명을 추천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 (특검보 선임 후보자 어느 정도 압축됐을까요?) 일부는 되고 있고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검보 인선이라는 게 본인들이 고사하는 경우도 있고, 이분이 적합하다 했는데 고사하는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성됐다고 할 수는 없거든요.]
수사 방향에 대해서는 이른바 ...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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