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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NSC 소집..."이란 핵시설 타격' 생각 기울어" / YTN

2025-06-17 0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직접 개입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G7 정상회의에서 조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개입을 결정할지가 관심인데요. 현재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CNN은 이곳 시간으로 오후 2시를 전후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습과 관련해 미군을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거나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 미군이 개입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두 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외교적 해결에도 여전히 문은 열려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SNS 트루스 소셜에 잇따라 글을 올리고 이란을 향해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가리켜 소위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쉬운 표적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살해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란이 민간인이나 미군을 겨냥해 미사일을 쏘는 것은 원하지 않고,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무조건적으로 항복하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SNS 글에서도 우리가 이란 상공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면서 이란이 대공 추적장비와 방어 장비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이 만든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부통령의 관련 발언도 있었다고요?

[기자]
JD 밴스 미 부통령도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끝내기 위해 추가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결정은 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말도 안되는 내용이 많아 직접 정리하겠다며 이란의 ...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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