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응건 YTN 해설위원 (M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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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린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역대 대통령으로선 가장 이른, 취임 10여 일 만에 정상외교 무대에 선 건데, 앞으로 펼쳐질 적극적인 실용외교의 단면을 선보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응건 YTN 해설위원과 이 대통령의 첫 정상외교 성과와 과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1박 3일이었는데 이제 일정이 다 끝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2일 만에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참석하기 위해서 출국을 했죠.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에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이 대통령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사실 우리 시각으로 보면 어제 새벽 캐나다에 도착한 만큼,G7 회의 현장에는 만 이틀도 머물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30여 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다자회의와 연쇄 양자회담 등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건데요. 모두 9개국 정상, UN 사무총장과 회담을 했습니다. 특히 역대 대통령들이 첫 정상외교에 두 달 정도가 걸렸는데 이에 비하면 아주 빠른 거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역시 인수위 없이 취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비해서도 한 달 이상 빠른 속도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참석한 G7이 우리가 회원국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언급하신 것처럼 그렇게 빠르게 다자외교에 나선 배경이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G7, 말씀하신 대로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이렇게 세계 주요 7개국 얘기가 되죠. 올해 의장국 캐나다가 우리나라와 호주, 인도, 브라질 등 7개국 을 이번 회의에 초청한 거죠.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G7 초청을 계속 받았는데 그만큼 우리를 중요한 외교 파트너로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2주도 안 됐지만 G7이 갖는 실질적인 영향력과 상징성을 고려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보입니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관세 전쟁, 그리고 심화하는 글로벌 안보 위기 속에서우리 국익을 지키는 적극적인 실용외교가 필요했다는 인식으로 풀이가 되는데요. 특히 대통령실도 설명했듯,우리나... (중략)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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